던그리드 X 머독 콜라보레이션 추천사례 성공사례 :: 필이의 1인 미디어 허쉴?

콜라보는 윈윈 효과이다.

오늘은 괜찮은 게임사와 스트리머 간에 콜라보레이션 사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트위치에 스트리머 머독님과 국산게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던그리드와의 공식 콜라보레이션 이야기입니다. 보통의 콜라보레이션이 단순히 IP만 적용 한다던지 대표 캐릭터 스킨만 덧씌워서 유명세와 파급력에 좀 더 주력을 했다면 이번 콜라보레이션 머독이라는 스트리머와 그의 팬들이 긍정적으로 반응 할만한 충분한 설정과 스토리 텔링이 있어서 팬들에게 게임 좋은 인상으로 남기에 충분했습니다. 유튜브 채널로 치면 50만명에 구독자를 충분히 만족시켰다면 왠만한 홍보효과보다 더더욱 큰 효과를 발휘할 겁니다. 앞으로 이 던그리드 게임사에 후속작을 낼 때 보다 긍정적으로 봐주는 한국인 유저가 50만명 확보가 된 셈입니다. 굉장한 수치입니다.

출처: 머독유튜브

팬들에게 얼만큼의 만족감을 주었는가

성공 사례이기 때문에 확실한 숫자를 내밀어 설득의 과정을 거쳐야 했기때문에 숫자를 썼지만 사실 이 콜라보레이션을 성공했다는 걸 판단하는 기준은 사실상 두 창작자와 그의 팬들의 만족감입니다. 던그리드를 어쨌든 접했지만 플레이 해보지 않거나 그냥 알고만 있던 유저들에게 머독 콜라보는 플레이 하기위한 하나의 이유를 던져주었습니다. 그리고 던그리드는 알지만 머독이라는 스트리머를 몰랐던 유저들에게 궁금증과 재미를 자아낸 밈이나 스토리텔링은 그를 구독하려는 신규 구독자의 유입을 만들어냈습니다. 물론 던그리드가 더 인기 있을 때 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다시 이름이 알려지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았다는 평가를 합니다.

비만 특징이 ( 지금은 뼈장 ) 잘 잡혀있고 머독 특유의 특징이 잘 살아있습니다.

머독의 팬이라면 당연히 하는 밈이 인 게임내 잔뜩 있습니다. 이 이상은 게임을 하려는 분들에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많이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게임 제작자 머독이라는 스트리머를 충분히 알고있거나 조사를 하여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않아나 싶습니다.

성공요인은 결국 소통

소통은 그 사람을 이해하려는 태도와도 같습니다. 적어도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면 진심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이러한 밈에 설치는 게임사가 그들만의 문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동질감을 자아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콜라보레이션 다운 콜라보레이션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