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 트렌드 신조어 5가지로 바라본 콘텐츠 아이디어 :: 필이의 1인 미디어 허쉴?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1인 미디어를

항상 응원하는 필이 입니다.

 

1인 미디어. 더 자세히 바라보면

인터넷 방송,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가장 높게 느끼는 진입 장벽이 무엇일까요?

 

늘 질문은 드리지만 답은 제목에 있지요

바로 콘텐츠를 무엇으로 할지입니다.

그런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소비 트렌드 신조어를

알아보고 연관된 콘텐츠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하고 있으신 분들을 몇몇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만

하나의 콘텐츠를 시작하기로 하면

그다음부터는 개성.

즉 컨셉과 차별성이기때문에

이 부분은 각자 어떻게 기획하는냐에 따라 다릅니다.

본인이 직접 생각하며 고민해봐야 합니다.

 

 

1. 워라밸

 

워라밸은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and-life Balance)’의 줄임말입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자는 의미에 신조어입니다.

저녁 있는 삶과 개인 여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직장인이 많아지면서

직장을 선택하는데 연봉, 복지, 근속연수보다도

워라밸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같은 1인 미디어에

인기가 늘어나는 이유와 같지만

콘텐츠로 따지자면 VLOG와 가깝습니다.

자신의 일상의 기록을 동영상으로 공유하면서

삶을 어떻게 즐기는지를 보여주는 겁니다.

 

 

VLOG 자체는 다양한 컨셉트가 가능합니다.

삶을 즐기는 방식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보면서

뷰어들의 워크외의 삶을 즐기는 방법을 공유해 보는겁니다.

 

2. 가심비, 소확행

 

가심비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를 뜻하며,

제품 성능보다 심리적인 만족이 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의미합니다.

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말합니다.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일상을 가치 있게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거창한 목표보다는 매일의 작은 행복이 모여

현재에 집중해서 살아가는 의미를 지닙니다.

요즘은 작은 것 하나를 사더라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자신을 위한 의미 있는 지출에는 매우 과감해지고 있습니다.

가끔 우리나라 사람들이 놀줄 몰라서 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많다는 뉴스는 언젠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지금도 그런게 남아있는지

이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소비가

지켜볼만한 트렌드가 된다는게 조금 서글퍼집니다.

 

 

얼마 전까지 슬라임이 유행한거 같은데

이제는 플로랄 폼이 대세가 되었네요.

사실 유튜브보다는 인스타에서 인기있는 키워드를

검색하고 콘텐츠로 이용하는 편이 인기있는

컨텐츠를 찾기 유용합니다.

 

 

3. 화이트불편러

 

화이트불편러는 ‘White’와 ‘불편’, ‘-er’의 합성어로,

정의로운 예민함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부르는 말입니다.

사소한 문제도 지적하고, 누군가가 불편해하는 모습에 공감하며

‘옳지 않은 것’에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여

여론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좋게 좋게 넘어가자는 인식이 큰 사회에서

속 시원한 사이다 한잔 같은 느낌을 선사합니다.

반대 의미로는 별것도 아닌 일에 단순히 딴지만 거는 사람을 의미하는

‘프로불편러’ 와는 많이 다릅니다.

화이트불편러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선정한

2018년 20대 주요 트렌드 키워드로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화이트 불편러와 프로 불편러는

여론의 문제와 특히 불편러의 요구가 정의로운지 아니면

공평, 공정이라는 가치에 위배되지는 않는지에 차이입니다.

만약 내가 화이트 불편러로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면

주의 친구말고도 아예 제 3자의 평가를 들어보는게 좋습니다.

가치는 주관적이기 때문이고

너무 자극적으로 접근하면 단순히 가십거리 시비 영상일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리뷰를 화이트 불편러의 시각으로

본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채널입니다.

유튜브 검색하다보면 참교육이라는 키워드로도 많이 찾아보실수는 있겠지만

저는 조금 보기 거북한 것들이 많아 컨텐츠가 아닌 컨셉트로 이러한 유형을

대신 설명드리고자 링크를 했습니다.

불편이라는 감정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취향을 많이 탄다는 걸 기억하시고

선을 잘 지켜가면서 하는 것 중요합니다. 

 

4. 1코노미

 

`1코노미`는 `1인`과 `이코노미`를 합성한 단어로,

혼밥, 혼술, 혼행 등 1인 가구 증가를 반영한 단어입니다.

1인 가구에 맞게 실속형의 소포장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에 등장한 신조어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나 편의점 신제품 리뷰나

다이소, 올리브영 등의 가성비 제품 리뷰 등이 있습니다.

일정한 스폰비용을 받고 리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포미족

포미족이란 자신을 위해 투자와 소비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알파벳 앞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개인별로 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과거의 자기만족 소비가 자기 과시적 성향이 짙었던 것과는

달리 포미족의 소비는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써

자기보상심리에 성향이 강합니다.

이 역시 조금 고가의 제품을 리뷰한다던지

여행지, 식당 등 일상생활에서는 조금은 부담되는 소비를

대신해주는 대리 만족감을 주는 영상입 많습니다.

일정한 스폰비용을 받고 홍보 할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그러한 스폰이 없기때문에

동영상 제작비가 크게 소비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소비 트렌드 신조어 5가지로

콘텐츠 아이디어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중에 자신이 즐겨하는 취미나 삶의 방식이 있나요?

만약 있다면 그것이 바로 컨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없다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과 이 신조어들의 컨셉트를

적절히 섞어서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기획은 실행이 전제로 있어야 합니다.

실행 없는 기획은 그냥 잡생각일 뿐입니다.

꼭 실행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