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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종류에따라 방송의 분위기도 다르다

조명은 영상의 꽃이라고 할 정도로 얼마나 잘 사용하는 지에따라서 영상미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조명은 종류에 따라서 표현 할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만큼 영상이나 방송 조명으로 쓰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도 있습니다. 자신만의 방송 조명 세팅으로 만족감 있는 방송을 진행해보도록 합시다.

형광전구

LED 조명을 제외하면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구입니다. 가격대비 해서 수명도 길고 공간 전체를 균일하게 비추는 평평한 빛을 발산 하여 그림자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전구색에 따라서 주광색, 주백색, 전구색으로 나눕니다. 주광색이 흔히 쓰는 백색입니다. 가장 환하고 시원한 분위기에 사용하지만 워낙 많이 써서 그런 느낌을 많이 주지는 않습니다. 주백색은 태양광과 가까운 색이라서 살짝 누런색입니다. 활동적으로 보이는 색이며 동시에 외부에서 보이는 색을 그대로 표현하는데 좋습니다. 전구색은 벽열등처럼 노란색을 띄웁니다. 보다 따듯하고 온화한 색이며 감성적인 분위기나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형광전구의 종류

직관형/환형

요즘에는 삼파장이 더 흔해서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형광등이라고 하면 흔히 조명가게에서 주시는 조명입니다. 일단 결과부터 말하자면 이 직관형/환형 형광등은 방송에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상하게 영상을 찍을 때 가로로 줄이가는 영상이 녹화될 경우 보통 직관형 형광등을 사용했을 때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아닌 경우도 있는데 대게 찍히고 원인파악을 하면 형광등이 직관형인 경우가 많아서 새로운 지속광 조명을 다시 구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팩트형

흔히 삼파장으로 알려진 조명으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흔한 조명입니다. 조명의 수명도 길고 밝은 편이라서 가성비 좋은 조명을 세팅할 때 이러한 삼파장 조명은 추천하는 조명입니다. 흔히 사용하는 조명은 와트(W) 수가 높고 크기가 크면 클수록 밝은 조명입니다. 밝기가 밝은 조명을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최대한 와트 수가 높은걸 사용하세요 다만 전기를 공급하는 소켓이 맞는 소켓으로 설치해야하므로 소켓을 잘알아보시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조명 E26사이즈 입니다.

전구형

전구처럼 똑같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색이 형광전구의 색이 나오며 백열등처럼 열이 발생하지 않아서 폐쇄적인 곳에 사용하는 조명입니다. 상업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전구라서 밝기가 더 밝은 색은 오히려 전구형에 많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전구랑 똑같이 보고 거르지마시고 전구형도 알아보시걸 추천드립니다.

백열전구

백열전구의 빛은 균일함 보다는 그림자가 선명해지는 빛으로 그림자를 오히려 표현하고 싶다면 백열전구를 추천합니다. 붉은 빛이 살짝 도는 색이며 색을 표현하는 능력이 좋아서 요리를 맛있어 보이게 하는 빛입니다. 주로 식당에서 사용되는 전구이며 전기 소모가 심하고 열도 심합니다. 먹방이나 요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색온도를 낮추거나 이러한 백열전구를 가미해서 음식 표현을 해주신다면 일반 주광색에 비치는 음식색보다 맛있게 표현되는 영상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백열전구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사실상 수명이나 발열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관한 거라서 굳이 나누지는 않겠습니다.

LED조명

LED조명은 조명이 가지고 있던 발열이나 수명, 전기 소모를 획기적으로 낮추면서 밝기는 더 밝은 빛을 공급하는 조명입니다. 사실 개인방송용 조명이 LED로 이루어진 이유는 좁은 넓이에는 강한 빛이 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LED 조명은 수명이 길지만 수명이 다한 조명은 조명판 전체를 바꿔야 하는 커다란 단점이 남아있습니다. 요즘에는 일반 조명 소켓과 맞도록 개발되는 것들도 있어서 보완이 조금씩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 편에 말씀 드렸듯이 밝은 조명 하나보다는 많은 조명을 여러 개 중첩시키는 것이 더 밝고 표현할 수 있는 다양성이 있습니다. LED 조명 하나만 고집하기보다는 다양한 가격대에 조명을 알아보시고 조명에대해서 조금만 공부하신다면 더 멋진 방송이 탄생할 수 있을겁니다.

개인 방송 장비 나만의 조명 세팅하기 1편 용어편

 

1인 방송 조명 용어로 알아보는 나만의 조명 세팅하기

얼굴을 공개하면서 방송을 하다보면 가장 신경쓰이는게 조명입니다. 요즘에는 스마트 폰도 촬영하기 충분한 스펙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카메라는 없어도 조명은 사야한다고 할 정도로 조명이 점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조명은 우리에게 낯선 용어들이 많아서 어떤걸 사야할지 몰라서 유행하듯이 비슷비슷한 조명을 구매하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써본 사람들이 괜찮다고 하면 좋은 거겠죠. 하지만 나만의 조명을 꾸미고 싶거나 특별한 상황에 따라서 조명을 바꿔주어야 하는 분들에게 이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냥 가성비 괜찮은 조명이 궁금하다면?

개인 방송 조명 한 번 욕심내면 끝이 없으니 조심!

 

조명 구입시 봐야하는 조명용어

연색지수(RA)

RA는 우리가 조명에 비친 무언가를 봤을 때 색이 얼마나 실제 색과 같은지 알려주는 지수입니다. 보통의 태양광을 RA 100으로 기준을 잡고 100에 가까울수록 색표현이 좋다라고 판단하시면 좋습니다. 만약에 상품 리뷰를 하거나 판매하는 분들이라면 조명을 무조건 밝은걸 찾기 보다 연색지수가 높은지를 먼저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색온도(K)

캘빈온도라는 것인데 완전에 가까운 청색이 10,000K에서 붉은 색감이 3,000K로 광원이 갖고 있는 색의온도를 나타내는 기준입니다. 보통 5,600K 정도가 백광 즉 하얀색을 의미합니다. 색온도에 따라서 촬영의 분위기나 사람의 인상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무조건 하얀색을 고집하지마시고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에 채널이라면 색온도가 낮은 것을 골라주셔야 하고 스마트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다면 색온도가 높은 걸 골라주셔야 합니다.

루멘(lm)

루멘이란 광량입니다. 밝기와 비슷하게 사용되지만 조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루멘은 조명기기가 빛을 발하는 총광량을 의미합니다. 얼마나 밝은 빛인가 보다는 얼마나 많은 빛을 내는가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빛을 내는 면적 과 빛의 세기를 한번에 표현하는 것으로 빛의 세기가 작아도 내는 면적이 많으면 그 총량은 많습니다. 즉 같은 면적이라면 루멘이 높으면 밝은겁니다. 반대로 면적이 다른데 루멘이 같다면? 넓은 쪽이 더 어두운 조명입니다.

밝기(lux)

럭스라고 합니다. 같은 단위면적에서 같은 면적에 조명이 빛을 발할 때 어떤게 더 밝은지를 알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밝기라도 면적이 작으면 비교적 어둡게 느껴지기 때문에 무조건 lux만 보고 이게 밝다 어둡다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면적을 같이 보고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즉 조명끼리 비교할 때는 루멘과 밝기를 적절히 살펴보셔야 후회없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밝고 어두움은 결국 최종적으로 공간에 광량이 얼마나 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밝기가 낮아도 여러개의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더더욱 밝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