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 시작하기 5편 편집프로그램고르기

편집프로그램은 고르는게 가장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단 편집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배우려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많이 알려진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쉬운 것만 찾는건 솔직히 여러가지 효과를 넣고 예쁘게 꾸미고 싶은 사람에게는 부족한 기능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고 편집은 쉬운거를 쓰고 효과는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넣고 이런식으로 하면 화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편집 프로그램은 배울 자료가 많은 프로그램이 사용하기 좋다고 추천드립니다.

먼저 자신의 컴퓨터를 살펴보세요

사실 컴퓨터 성능이 낮으면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돌린다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무리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폭이 확 줄어듭니다. 이때는 가벼운 프로그램을 골라주세요. 대표적인 무거운 편집 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프리미어 프로를 사양낮은 컴퓨터로 돌린다고 생각해보세요. 언제 컴퓨터가 녹다운이 될지 모릅니다. 내가 열심히 만든 작품이 물리적인 이유로 복구할 수 없게되면 안만드는게 시간도 아끼고 좋죠. 그렇다면 이 기준은 어떻게 잡을까요? 랩탑이건 데스크탑이건 기본적으로 게임용 PC가 아닌 중저가 컴퓨터라면 무거운 프로그램은 나중에 좋은거 사서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OS와 편집프로그램도 궁합이 있다

OS와 편집프로그램에는 궁합같은게 있습니다. 윈도우에서야 무비메이커가 쉽고 가벼운 툴이지만 맥에는 글쎄올시다입니다. MAC 전용으로도 무료 영상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근데 다른 사람들이 무비메이커가 쉽고 좋다고 나는 맥을 쓰는 유저인데 굳이 굳이 무비메이커를 구해다가 사용할 필요는 없는겁니다. OS간에 궁합이 좋은 편집프로그램이 있으니 찬찬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윈도우와 잘맞는 프로그램

윈도우와 궁합이 맞는 프로그램은 프리미어 프로가 대표적입니다. 그렇다고 프리미어 프로가 맥은 절대로 안되냐라고 물어본다면 그건 아니죠 하지만 게임에도 최적화가 잘되어 있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처럼 어디까지나 궁합에 문제인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편집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윈도우 환경에서 최적화가 잘되어 있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맥은 전문가 이미지가 강해서 우리나라에서 가볍다고 홍보하는 편집프로그램은 일반 사용자가 타깃이기 때문에 가볍고 윈도우 환경에 맞추어 개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맥과 잘맞는 프로그램

맥과 궁합이 좋은 프로그램은 파이널 컷이 대표적입니다. 저도 프리미어 프로 사용자이자 윈도우 외길 인생이지만 제 주변에는 전부 다 맥유저라서 문의를 해봤습니다. 기본적으로 파이컬 컷이 작업속도가 빨라서 선호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윈도우 환경에 사용하면 그런 속도가 안나오는데 맥과 파이널 컷에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