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1인 미디어를
응원하는 필이입니다.
오늘 참 황당한 뉴스를 봤습니다.
비만과의 전쟁이라는 내용인데
거기에 폭식을 조장하는 미디어나 광고를
제한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사실 광고를 제한 한다는 것도 웃긴 이야기지만
광고가 가져다주는 의미가 소비를 늘리게
하려는 의도 다분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 과도한 메세지를 주는 것이
좋은 영향은 딱히 없는 것이 이미 알려져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미디어가 들어가는 순간
이야기는 확연히 달라집니다.
일정 시간대에 미디어 광고를 제한 하겠다는 건데
사실상 인터넷 방송에 제한을 두겠다는 의미입니다.
읽으면서 조금 어이가 없더군요
일단 거대 인터넷 방송 플랫폼도 제대로 모르는 행정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튜브만 봐도 언제 어디서든지 볼수 있는데
시간 제한을 둔다는게 말이 되나 생각이 듭니다.
그럼 생방송을 제한하겠다는 건데
그것도 그냥 방송시간만 이동하면 그만입니다.
여러가지로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지만 너무 답답했습니다.
뉴스나 방송에서 1인미디어, 방송플랫폼에 대해서
엄청 이해하고 미래인 듯은 이야기하지만
공무원들의 사고방식은 아직도 80~90년대에
머물러 있구나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1인 미디어는 메스미디어라는 거대 플랫폼에
벗어나 개인이 개인마다 미디어 플랫폼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활발해지고 있는 시기인데
정부가 옛날 사고방식에 묶여서 이런걸 제한하면서
이러한 자율성을 침해하면 성장하는 시기에
성장을 막는건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오늘은 정리없이 쓰느라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네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