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방송 목관리가 중요

스트리밍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3시간 이상은 기본적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개인 방송을 진행하시는 분들은 어색하기도 하고 몇시간을 혼자 이야기 하는 경우가 없기때문에 목에 무리가 조금만 가면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불안정해지고 쉰목소리가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한번 손상이 되면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더 목소리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평소에 발성연습이나 목관리를 평소에 많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성대에 너무 자주 무리가 간다면?

갑자기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쉬게되면 목 부분에 아래쪽이 아픈 경우, 목 안쪽 주변 근육이 약해졌거나 염증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성대 자체 문제가 이전보다 자주 생긴다면 연축성 발성 장애 혹은 성대 결절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스스로 관리하기보다는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성대관리 방법

무리없이 성대를 건강하게 관리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허밍을 하는 것 입니다. 성대가 선천적으로 많이 약해서 목소리가 자주 무리가 가는 분들에게 이비인후과 의사 분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발성연습 중에도 성대가 마르지 않고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적당히 운동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콧노래 부르는 식으로  허밍으로 계속 좋아하는 노래를 해보시면 성대를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성대를 마사지 하는 방법

목 부분, 특히 성대 있는 쪽을 마사지하는 방법입니다. 손을 따뜻하게 한 후에 살짝 감싸듯이 너무 세게누르지말고 만져주는 듯이 해주시면 확실히 좋은 방법입니다. 위치 잡기가 어려우시다면 목젖이 튀어나오는 부분을 부드럽게 마사지한다고 생각하시면 위치잡기가 쉽습니다. 이때 손이 많이 차가우면 오히려 긴장도가 높아지니 꼭 손을 따뜻하게 하고 마사지를 해주셔야 목 발성이나 발음에 도움이 됩니다.

가습기는 비추천

가습기는 성대에 충분한 수분공급이 가능하지만 관리가 힘듭니다. 게다가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게되는 환경상 습기는 컴퓨터에게 많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습기 보다는 마스크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마스크는 자주 빨아주시거나 교환해주셔야 합니다. 마스크 사용시 코까지 막지 말고 입만 가린채로 평소에 사용하거나 마스크를 쓰고 주무시면 목소리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물은 자주 자주 찬물은 NO!

성대가 약해지는 가장 많은 이유는 수분입니다. 물은 자주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차가운 물을 먹고 바로는 차가워진 성대근육이 긴장되므로 되도록이면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주거나 물을 머금고 있는 것이 성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