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한국어 자막 무조건 올려야하는 이유

유튜브 자막을 달아야하는 이유는 위에 글처럼 검색 최적화를 위해서 한다고 설명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것도 중요하지만 오늘은 검색 최적화 같은 딱딱한 이야기 말고 정말로 유튜브 구독자 늘리기 위해서 사용자 친화적으로 자막을 달아주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을 마음껏 볼 수 없는 환경

모바일 환경이 최적화 되어 있는 지금, 그냥 심심할 때 혼자서 유튜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은 아마도 거의 없을겁니다. 그럼 유튜브를 보고싶을 때는 어떻게 사용하게 될까요? 눈으로는 다른 작업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귀로만 듣는 경우도 있겠지만 너무 시끄러운 환경이나 혹은 조용히 해야하는 환경에서는 영상을 사운드 없이 봐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귀로만 들어도 영상은 어느정도 따라 갈 수 있지만 사운드 없는 영상은 내용을 따라가기 매우 힘든게 사실입니다.

사운드가 없는 환경에서도 보기 좋은 영상

위에 통계가 말해주듯 1020 세대는 소리를 켜놓지 않고 영상만을 보는 경우 50%가 넘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세대 역시 최소 40% 이상은 사운드 없이 보는 경우가 크리에이터 분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다는 사실입니다.

자막은 사운드를 대신하기 완벽합니다.

사운드가 없는 환경에서 오로지 시각만으로 내용을 따라가기에는 자막을 대체할 것은 없습니다. 사실 자막이 소리를 대체하는 기능은 가장 기본적인 기능입니다. 하지만 최근 자막은 리액션의 역할만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재미를 위해서도 이제는 자막이라는 하나의 소통 수단이 된 것이지만 그래도 자막이 가지고 있는 기본 기능도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접근성이 높을수록 구독자 확보는 확실

어떠한 주제든 사용자와 가까운 채널은 자주보게 되어있습니다. 내용도 충실하다면 유튜브 구독자는 늘어납니다. 구독자 한 명 한 명이 성장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시기에는 이러한 배려가 예비 구독자와 만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일겁니다.

유튜브 자막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이유

영상 제작에서 여러분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려주는 요인 중에 하나를 꼽자면 바로 자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편집할 때 삽입하는 예쁘고 멋진 자막이야기가 아닙니다. 오늘은 유튜브 시스템에 있는 자막 이야기입니다. 흔히 유튜브 자막은 글로벌 타겟으로한 채널에 영상을 제작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많이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어떠한 채널이든 자막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드릴 글입니다.

유튜브 영상처리 기술도 한국어는 어렵다

유튜브는 자체 영상처리 기술이 있어서 자동자막을 키면 어느정도 알아볼 정도로 자막 스크립트가 잘 나옵니다. 그래서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이라면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이해는 가능한 정도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SEO 즉 검색엔진이 이해하기에는 한국어 키워드는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키워드가 조사 랑 붙어있어서 본인은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인공지능은 다른 단어로 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로지 자동으로 분석해서 검색최적화 되기에는 한국어는 아직 무리가 있습니다.

자막을 직접 넣으면 영상 신뢰도가 올라간다

자막을 직접 넣게 되면 영상 처리할 때 키워드가 비교적 정상적으로 입력되고 자체적인 유튜브 자막이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영상 SEO가 증가해서 영상 추천 시스템에 의해서 사용자에게 좀 더 자주 영상 제시되는 결과가 나타나 조회수가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효과를 노려볼 수 있게 됩니다. 영상 편집 이후에도 유튜브 자막 제작에 시간을 쏟는 것이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지만 그래도 여러분의 영상이 좀 더 시청자에게 다가 가기 위해서 노력해 볼만한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