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1인 미디어를
응원하는 필이 입니다.
나를 제외하고 나머지 배경을 날리게 해주는
크로마키 에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로마키는 천이나 배경지에 대해서 원리를 이해하신다면
최저가로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일단 간단하게 원리를 살짝 이야기 하자면
모두 아시겠지만 크로마키 찰영을 하는 이유는 피사체,
보통은 스트리머나 제품을 배경과 분리시켜 합성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생방송 스트리밍에서는 크로마키 앞에서
촬영을 하면서 크로마키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실시간으로 배경지를 날려서 배경을 새로 넣는 방식을 취합니다.
혹은 촬영 후 편집 툴에서 크로마키 기능으로 피사체를 분리 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 배경색을 통일된 색을 사용하는 겁니다.
그런데 굳이 배경지 색을 녹색이나 파란색을 사용하는 재미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대부분 파란색 크로마키를 사용했던 이유는
자연에서 얻기 힘든 색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겹칠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녹색 크로마키가 대세가 된 것은
흔히 백인 모델들 중에서 눈이 파란 모델들 때문에
눈만 투명해지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다른 색을 크로마키 배경으로 사용해도 되는지 궁금하실텐데,
이때 자신의 피부톤이 노랗거나 붉은 색이라면
피부가 조금 투명해 지거나 해당 색이 빠져서 창백해 보이던지 하기 때문에
위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꼭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크로마키 천이나 배경지를 고를 때는
무조건 파란색이나 녹색만 찾지마시고 배경색은 피사체의 색과 보색 관계가 좋습니다.
만약에 내가 파란색 제품을 리뷰하고 싶은데 배경지가 푸른색이면
제품도 투명해지겠죠? 아니면 크로마키 배경지를 여러 개 두시면
다양한 색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한가지만 구비했을 때 푸른색이나 녹색 계열에 배경지를 구입하셨다면,
제품이나 옷을 고를 때 푸른색계열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푸른색 계통의 옷이나 제품이 나와야 한다면
차라리 배경지를 없애거나 녹색이나 적색을 사용해야 합니다.
조명 때문에 크로마키 배경 재질은 반사가 있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빛이 반사되면 조명 색상에 따라서 색이 변하기 때문에 방해요소로 작용합니다.
게다가 본격적으로 방송을 하게 되면 조명도 많아지기때문에
주로 천같은 것을 사용하거나 반사가 없는 재질에 페인트를 칠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물론 처리나 보관 가격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았을 때는
천이 가장 좋습니다.
단 천이 중간에 울지 않도록 팽팽하게 펼쳐지도록 해야 튀는게 없습니다.
요즘에는 A4용지로 색을 인쇄해서
정말 저렴하게 스스로 만드는 분들도 있습니다.
조명은 일반 조명기나 LED조명도 상관 없는데
가장 중요한 인물과 경계선을 이루는 테두리 부분에
조명이 닿도록 빛에 각도와 빛의 양을 조정하셔야 합니다.
이건 환경마다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각도를 바꾸거나 밝기를 조절하셔서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크로마키 배경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원리를 어느 정도 설명드려서 약간에 아이디어만 있으면
크로마키 천 말고도 다양한 재료로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여러분에게 가성비 좋은 크로마키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